<돌돌돌 내 배꼽>제가 우리 아이 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 이예요.재미와 감동 ^_____^둘다 있어요.~!~!~!~!!!!배꼽이 있다는 건 하늘에서 뚝 떨어 졌거나 땅에서 퐁 솟아난 것이 아니라 !!!!!!사랑의 증거야! 사랑의 표시야!!!주변에 늘 선물 하는 책 입니다!!!!!!!!다른 버전도 많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돌돌돌 배꼽이 품고 있는 생명 탄생의 비밀! 배꼽을 알고 나면 새삼 엄마, 엄마? 속삭이고 싶어집니다. 우리 몸의 호기심 1순위, 배꼽! 아이들이 자라며 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가 되면, 호기심 1순위는 단연 배 한가운데 자리 잡은 배꼽입니다. 위치가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 작은 구멍은 이상하게 친근하고 자꾸만 손이 갑니다. 마침 손가락도 쏙 들어가니, 손가락을 넣고 ‘돌돌돌 돌돌돌~.’ 하고 신호를 보내면 몸 속 어딘가에서 텔레파시처럼 신호를 받아 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 몸의 여러 구멍 중에서도 배꼽이 이렇게 애틋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작은 열매였던 시절부터 꼬박 열 달 동안 엄마와 함께했던 시간을 가득 담고 있는 흔적이어서가 아닐까요? 엄마와 분리되어 세상에 나왔지만 그때 엄마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시간을 잊지 말라고 남겨 둔 증표! 배꼽은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이야기 소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