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는 우리를 사랑해요
자연속에 살아가는 많은 동생물의 자식을 돌보는 헌신이 인간만의의고유한특징이 아님을 이책은
잔잔하게 강요없이 보여줍니다.
01 |팬더엄마의 사랑
02 | 세줄얼게비늘 아빠의 사랑
아이가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아이,귀여워." 탄성을 질러요. 팬더엄마가 아기팬더를 꼭 끌어안고 있는 장면은 보기만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네요.부드럽고 따스한 색감은 자연의 마음인양 보는이로 하여금 편안하게 해줍니다.
태어나서 120g이면 쇠고기 1인분정도되나요? 큰 팬더곰을 생각하면 너무 작고 연약하게 느껴집니다.
알을 입에 품는 세줄물고기 아빠와 주머니에 키우는 해마아빠, 몇개월을 굶으며 알을 돌보는 문어자연속의 엄마아빠의 헌신은 우리를 키워주신 부모이상의 사랑을 느끼게 해줍니다. 자신이굶으면서 알을지키고자하는헌신의 힙은 어디서 나오는걸가요?
03 | 힘들면 등에 태워주는 고니
04 | 5살까지 늘 함께하는
침팬치엄마
제게 가장 인상깊었던 동물은 고니가족입니다.제일 본받고 싶더군요. 새끼고니가 헤엄치다 지칠때만 등에 태워주고 자식이 어른고니가 되어 새가정을 꾸릴때까지 함께살아가며 한번 짝을 정하면 평생 함께 살아가는 모습에서 닮고 싶은 바람직한 가정이 아닌가 생각해요. 고니의 가정처럼 살고싶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나서 5년동안 안거나 업고다니며 항상 함께하는 침팬지. 우리 아이들 처럼 6살이되면 마음껏돌아다니게 나둡니다. 잠깐 업어줘도 힘들다고 했던 제가 다 부끄러워집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4년동안 나만의 시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끔 아이가 없었다면... 생각하기도 했었지요.
서식지와 외모와 양육기간이 동물마다 서로 달라서 짧게는 한달에서 코끼리처럼 죽을때까지 함께하는 동물들...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세대를 보존하기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자연의 모습입니다.
인간의 자식사랑이 더 특별하지 않음을 느낍니다. 특별한 음식과 물건이나 교육으로 자식을 위해 대단히 헌신하노라 했던 제마음이 부끄러워지면서 저의 양육태도를 들여다보게되네요
자랑하지 않고 힘겨워하지않으며 묵묵히 자식을 돌보는 자연의 마음을 배웁니다
조건 없는 부모님의 사랑, 동물들도 마찬가지래요!
동물 부모들의 다양한 사랑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모든 동물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아기 동물들을 사랑하지요. 13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나는 판다는 걸음마를 할 때까지 엄마 판다가 품에 꼭 안고 키웁니다. 코알라의 아기 역시 아주 작은 몸으로 태어나 엄마의 배 주머니에서 6개월, 또 엄마 등에 업혀 6개월을 지내지요. 위험을 무릅쓰고 아기들을 지키거나, 잘못하면 따끔하게 혼을 내거나, 필요한 것을 가르쳐 주는 부모의 사랑은 동물들이나 사람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조건없는 부모의 무한한 사랑을 느끼며 성장하는 아이들은 자존감을 키우며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하여 세상에 나가게 될 것입니다. 무한한 부모의 사랑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 줍니다!
너무 사랑해서 알을 입에 넣고 키워요
너무 사랑해서 알을 주머니에 넣고 키웁니다
꼼짝 않고 앉아서 알을 돌보아요
안전한 곳으로 아기를 데려다 줘요
태어나자마자 아기를 핥아 주어요
태어나자마자 젖을 먹여요
품에 꼭 안고 키워요
조금 크면 등에 업고 다녀요
등에 태우고 다녀요
배에 태우고 다녀요
아기들을 배불리 먹여요
햇빛이 뜨거우면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어디나 데리고 다녀요
필요한 것을 가르쳐 주어요
가능한 한, 혼자 하도록 내버려 두어요
아기들과 놀아 주어요
위험을 무릅쓰고 아기를 지켜요
아주 어릴 적부터 아기와 대화를 나눠요
잘못하면 혼을 내요
때가 되면 아기를 떠나보내요
아기를 떠나보내지 않는 부모도 있어요
엄마 아빠는 아기들에게 늘 최고의 것을 주고 싶어 해요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