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육아 블로그를 본 적이 있는데, 육아에 대한 여러 표현이 참 재치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곧 출산을 앞두고 한달 후 당면하게 될 육아의 실전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재미있게 읽을 책이 없을까하고 찾다가 전투육아 책이 있다고 하여 구매했는데, 곧 출산을 앞두고 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을 공감과 웃음으로 승화시켜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지친엄마들을 진심으로 웃기고 울리고 다독였던에미들의 PX, 전투육아블로그가 책으로 왔다! 하루 종일 먹이고 재우고 기저귀를 갈고 놀아 주다 보면 나만의 시간커녕 밥 먹는 것도 깜빡 놓치고 마는엄마들의 폭풍 같은 육아기를 적나라하게 실황 중계한다. 그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고, 그 누구보다 아이와 잘 놀아 주고, 그 누구보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지만 지치고 힘든 현실에 무너지고 타협하고 자책하고 갈등하는 엄마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는데 이상하리만큼 웃기다. 한없이 웃기다. 한마디로 웃음 폭발이다. 가끔은 가슴이 찡해지면서 눈물이 쏙 빠져 나오지만 어느 순간 또 웃기다. 눈물과 웃음이 뒤범벅된 채로 울고 웃고 떠들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새털처럼 가벼워지면서 속이 시원해진다. 그렇게 또 아이를 끌어 안아 줄 힘이 생긴다. 어서 와~ 이런 육아서 처음이지? 처음일까? 처음이겠지?
프롤로그
전투육아 가족을 소개합니다
1장 결혼임신출산대백과
친절해 씨 처음 만난 날 | 으하?ㅎㅎㅎ하하?ㅎㅎ하하?ㅎㄹㅎㄹㄹㄹ | 나의 남편, 친절해씨 | 남편 골려먹기 | 부부애란 | 암수가 만난 그 후의 이야기 | 임신했을 때 먹으면 안 되는 음식 5가지 | 임신 중에 해야 할 일· | 만삭 사진의 뉴 패러다임 | 그곳이 알고 싶다, 조리원 리얼 파헤치기 | 아이 낳고 알게 된 아이템 4가지에 대한 단상 | 맘들 2015년 운세 보고 가세요 | 내 아이가 몇 명 생길지 알려준다고 | 뭐야 언제가 젤 좋다는 거야
2장 에미들의 PX, 닥치고 전투육아
전투육아부대 계급표 -당신의계급은 | 알아두면 100배 재밌는 전투육아 용어 12 | 읽으면 속 터지는 글 | 그러하다 | 알아두면 말 섞기 편한 육아 용어 10 | 다양한 육아 부적 | 아기 키우기 좋은 집 | 아기가 집착하는 것들 |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따로 있다 (리얼) | [심층분석] 엄마가 화장실에 가면 우는 이유 |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 엉덩이 괴물 | 아이가 방전되기까지는 | 갈까말까 | 어느 엄마들의 대화 배틀 1 | 엄마들의 대화 배틀 2 | 여러 가지 속담 | [맥심 화이트골드 체험전] 9월 30일부터 상시오픈 | 어어 그러는 거 아니야 | 꼭 그러더라 | 엄마라면 겪는 인생 최대 고민의 순간 | 팔빼 + 쭈쭈빼 + 손쭈쭈 | 경험으로 알게 되는 육아 상식 | 딱 거기까지
3장 엄마 나는 조금씩 자라고 있어요
태어나서 첫돌까지 아기 뇌 구조 | [육아상식] 아기가 빠는 손가락으로 본 심리적 상태 유추법 | 선빵 | 17개월 아기 행동 발달 공유해요 | [감성 시] 먹고 있어 | power of baby | 왜죠? 왜 아가들은 | 엄마가 화장하는 것을 본 여아 | 딸의 취미 | 그 남자의 취미생활 | 아아아악악악악악악아아아아악!!!! | 아 그런 거였나 | 고추 | 아들의 노는 법 | 내가 환장하것어어 | 그리고엄마는인간이길포기했다.txt | 탐앤탐스 | 행운☆ | 택시 기사님과의 대화 | 여름이라 쓰고 배변훈련 기간이라 읽는다 | 아악!!!!!!!!!! | 거기 누운 아이는 우리 앱니다
4장 내 아이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그런 줄 알았습니다 | 엄마의 새활용(업사이클링)-이유식 밥전 편 | 돌쟁이 유아식-까르보(우)동 | 충격보도-돌쟁이 선지된장국 잘 먹어 파문 | 그간 망한 요리 모음 | 바닥에 떨어진 밥알만큼 | 파인애플새우가지 볶음밥 | 나이아가라 고구마 맛탕 | 밥안먹는아기밥먹이기페이크요리-붕어빵밥 | 유아카레. 어린이카레. 아기카레 만드는 법 | 짜장은 사랑이에요 | 18개월 유아식-겁나 정직한 식단 | 초간단 요리-국수
5장 베이비위스퍼 엔즈
그녀가 다가와 | 아이코자 어플 출시(아기가 잠들어요!) | 껌딱지 예민 베이베 아기띠에서 내려놓는 방법 | ... | 왠지 | 엄마가 잘못했네 | 바지 손 |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오오오오오오 | 잠들기 전 엄마를 미치게 하는 말 | 와아아아아악 미춰불것네 밤이면 밤마다 | 자전과 공전 | 오늘의 명언 | 나는 왜 이렇게 되어 있을까 | 트니트니가 미치는 영향 | 이번에는밥통을열기도전에내무릎이원수라고어어허어엉내무릎도가니가원수라고ㅠㅠㅠㅠ| 어릴 때 이야기해줘요 | 오 신이시여 내가 왜 전자레인지를 돌렸을까요 | 사진 한 장으로 부럽게 만들어 드림(꿀팁 추가) | ?ㅋㅋㅋㅋ 미쳐?ㅋㅋㅋㅋㅋㅋ
6장 엄마의 사생활
이 이야기 좀 들어 볼래 | 엄마의 돌체구스토 아메리카노를 먹는 법♡ | 심각하게 보는 엄마 성향 테스트 | 당신은 중독되었는가!? - 육아중독테스트 | [전투육아전술] 엄마의 탈출법 | 파블로프의 개 | 아기를 배로 낳지 않는다면 | 오늘의 명언 | 남편이 냉이국이 먹고 싶다고 했다 | 엄마의 욕망 | 애 엄마의 다이어트가 힘든 이유 | 있다? 없다? | 정말 웃긴 상황 ㅋ | 엄마는 회사 안 가요 | 살려줘 ㅠㅠ | 신나는 하루 | 간장계란밥 | 이건 비밀인데여 | 홀로 외출한 엄마의 가방 속에는 | 혼자 병원 좀 가려는데 | 혼자 병원에 왔다 | 다이어트 이야기 with 앞동여자 | 한방에 욱 하는 문장 | 리얼 결혼생활 | 셀프 패배 | 피곤해서 그래 | 또봇 Y의 사생활 | 엄마들에게 질문-남편과 내외 하나요 | 내가 더 불행해 배틀 합시다
7장 엄마 패션의 탄생
오프숄더의 기원 | 공포의 점프수트 | 부모를 위한 유모차 튜닝 | 엄마의 꾸미기 | 엄마가 맨발로 나가는 이유 | 다음 중 올바른 바디수트 착용법을 골라라
8장 아이가 있는 집의 살림이 좋아
북유럽스타일 인테리어의 최후-아기 낳기 전 vs 낳은 후 | 엄마가 직접 잘라주는 아이 앞머리_키즈 미용실 원장님에게 배워보는 앞머리, 실패 없이 자르는 노하우 | 즐거운 나의 집 | [티몬] 새로미 유아한복 구입기 | 발 토시, 레그워머 | 패딩 우주복 | 새우젓으로 맛을 낸 햄 쩔어 | [결국엔 지를 것을] 짐보리 맥포머스 어린이날 구성 | 아이 운동화 보상 판매 | 북유럽감성 해산물 손뜨개-오징어 | 오징어수세미의 싱싱함 | [홍합탕] 홍합의 증식 | 초간편엄마식 뽀글이
9장 화성에서 온 아빠 금성에서 온 엄마
남편은 잘 들리지 않는 3가지 소리 | 남편은 모르는 아내의 속마음 5가지 | 엄마들이 밤에 하는 일 | 가족 모두가 감기 걸렸을 때 | 어느 날 남편에게 시킨 심부름 | 반도의 어느 흔한 부부 밤 모습 | 왜 나만 늙어 | 한마디면 된다구 | [친절해씨 어록] 샤넬 | [친절해씨 어록] 스시 | [부부클리닉] 별 그대 그 후 이야기 | 남편을 부르는 말 | 아내의 리액션 스킬이 상승하였습니다 | 친절해씨의 한숨 | 오늘 아침 아빠와 아들의 대화 | 세상엔 수많은 자가 존재하지만 |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장(제곧내) | 아 묘하게 비슷한 이 느킴적 느킴 | 사랑 | 남편 | 무슨 생각하는 거야 친절해씨 | 내 남편의 장점은 | [함께 이야기 나눠봅시다] 우리 남편의 패션 테러는 어떤 비주얼이였나요 | 가장
10장 엄마가 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솔이 만나기 7시간 15분 전 | 잠들기 전 | 새벽에 잠이 깼다 | 심호흡 | 무한대 | 조금만 | 엄마 내 마음이랑 머릿속에는 잘못한 게 많이 있어 | 비교 체험 극과 극 | 딸이 걸은 날 | 엄마는 왜 고추가 없어 | 아이의 애정 표현 | 어느 서울 엄마의 빡센 육아 얘기 | 미안 신나 | 네가 처음 | 내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 | 야임뫄... | 엄마 미워! 엄마랑 이제 안 놀아줄 거야!! | 마음가짐 | 남는 것 | 미안해 | 호가든 | 아이 | 바보 | 포지션 | 체력 | ㅊ씨들 다 재웠다!!!!! | 힘의 분배 | 내가 왜 이러지 | 내 새끼 | 감정의 끝 | 별 | 우리는 이것을 인성이라 부르지 | 약간 슬픔 | 그런 날이 있습니다 | 키득키득 | 괜찮아 | 다짐 | 어느 날 문득 | 미스터리 | 몰입도 갑인 어느 엄마의 분노 | 기차 | 왠지 아쉬운 엄마 | 악!!!! | 엄마의 발전 | 집에서 있을 분이 아니에요 | 풍선 | 언제 또 이렇게 엄마를 찾겠어 | 엄마 기억 | 낮버밤반, 깜출깜퇴 | 키즈카페 | 놀이터 풍경 | 엄마 | 조금 미안할 때 | 엄마의 밤 | 기억하고 싶은 순간 | 가지 못한 길 | 나는 느린 엄마 | ......
11장 잔망스러운 글 1cm+
남의 남편 | 그녀 | 파리에 사는 까뜨린느씨의 하루 | 어느 택배 기사님의 하루 | 호르몬Q | 혼인 교육 프로젝트 | 정말쓸데없는논쟁.txt | 브라이언의 한계 | 겨드랑이 출산 후기 | 어느 좋은 날 1 | 어느 좋은 날 2 | 내 이름은 김춘호 30년차 튼희튼희 베테랑 강사다 | 남편이 사라졌다 | 공포의 레깅스 | 908호 | 마더파더 조리원 평생서비스 이벤트 | 별에서 온 남편 | 어느 날 뽀로로가 말했다 | 놀이터이야기 1 스와....ㅍ | 놀이터 이야기 2 놀이터 입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