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한테 책을 읽어주는데 뭔가 심심한듯 보이고, 좋아하는 입체북은 너덜너덜 해지고 해서 좀 다른 책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손가락이 꼬물꼬물 책을 알게 되었어요 손가락을 구멍에 끼워서 움직이니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요 자기 손가락도 끼워보면서 좋아하네요 아기가 책 읽어달라고 자꾸 이 책을 가져오네요 내용만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이야기해주니 더 흥미를 가지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손은 제2의 두뇌예요!아이들의 손놀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두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의 하나입니다. 어릴 때부터 손을 많이 사용하면 손놀림이 민첩해지고 머리도 좋아지기 때문에 손을 제2의 두뇌라고 하지요. 특히 오른손과 왼손을 골고루 사용해서 좌뇌와 우뇌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두뇌 똑똑 손놀이책 손가락이 꼬물꼬물 은 그림 위에 뚫린 구멍으로 손가락을 넣어 움직이면서 이야기를 즐기는 책입니다. 사과에 뚫린 구멍에 손가락을 쏙 넣으면 꿈틀꿈틀 움직이는 애벌레가 되고, 따각따각 망아지 위에 손가락을 넣으면 힘차게 달리는 다리가 됩니다. 모이를 콕콕 쪼아먹는 병아리의 부리, 토닥토닥 아기를 재우는 엄마의 다정한 손길이 되는 손가락이 꼬물꼬물 은 그림책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의 손가락이 그림의 일부가 되어 이야기를 완성하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놀이가 됩니다.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손놀이로 균형 잡힌 두뇌 발달을 돕고, 책 읽는 재미를 길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