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퀴드 러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퀴드 러브 리뷰를 쓸 정도로 꼼꼼히 읽지는 않았는데 영화 "Take This Waltz"를 보고 나니 며칠 전에 읽은 이 책 의 글꼭지 하나가 생각나서 옮겨본다."에로스는 낯선 것, 신비, 미래와의 관계이며 현존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세계에는 부재하는 것과의 관계이다. ......" ... 사랑에 관한 한 소유하려는 것, 힘을 행사하는 것, 하나가 되려는 것과 환상에서 깨어나려는 것 - 이 네 가지는 요한 계시록의 네 기사와 같다. ... 모든 사랑은 불안정성과 긴장의 근원이 될만한 것을 묻어버리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러나 성공하는 순간 시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라진다."새것도 결국 헌것이 돼.", "인생의 빈틈을 미친 년처럼 일일이 매울 순 없어.", 이 영화 속 대사들은 바우만이 얘기하는 에로스의 죽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