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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매혹 좌우로 나뉘어 왜곡된 이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대한민국 현실속에아담스미스 이후자본주의 이론에 토대가 된 사상가들과 사회주의 이론의 토대가 된 마르크스의 저서등의 간략한 요약서 한권 조차도 읽지 않고 이분법적으로 좌우로 싸우는 사람이 많다.예전 우화의 내용처럼코끼리를 직접 보지도 않고 자신이 코끼리를 제일 잘 안다며설명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다.처음 대여로 구매해서 하루 몇분씩 짬짬이 시간을 내서 읽다가 1년안에 제대로 통달하여 이해하며 못 읽을 것 같아 결국 구매를 하였다.이 책을 한장 한장 읽으면서 소설책 처럼 휙휙 넘겨 버릴 수 없고 며칠이고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구절을 많이접하게 된다.읽고 나면 우리 사회의 현실적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토론거리와 논쟁거리..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무더웠던 여름이 언제 가나 했는데 벌써 가을의 기운이 느껴진다. 세월 흐르는 게 참으로 빠르다. 이러다 얼마 안 있어 또 한 살을 먹겠거니 생각한다. 어느덧 한 살 더 먹는 게 무겁게 다가오는 시기가 되었다.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렇지 않아도 노쇠에 대해 말했던 작가는 많다. 철학자로 유명한 에드워드 사이드도 말년에 대해 글을 썼고 필립 로스도 늙는 것에 대한 무력과 슬픔이 배인 에브리맨 이란 소설을 썼다. 철학과 순수 문학에선 어렵지 않게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글을 찾을 수 있는데, 장르 소설은 어떨까? 과연 거기에도 그런 것에 대해 말하는 작품이 있을까?이런 의문에 문득 떠오른 것이 바로 로저 젤라즈니였다.우리에게는 뉴웨이브SF 작가로 많이 알려진 사람. 하지..
[고화질] 명탐정 코난 52 명탐정 코난 52권 리뷰! 명탐정 코난은 내가 중학생 때 처음 접하고 그 후로 엄청 오랫동안 보아온 책이다. 내용은 단순하다. 천재 고등학교 탐정 남도일이 우연히 놀이공원에서 검은 조직과 마주치고 어린아이가 되는 약을 먹고서 어린아이가 되어 코난으로 활약한다는 내용이다. 단권단권 끝나는 내용도 좋고 검은조직을 파헤친다는 메인스토리가 확실하게 있어서 보기에 참 좋은 만화이다. 추리는 억지스러운 것도 많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는 작품이다.명탐정 코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