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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고 인도 인도 여행안내책자라고는 하지만 빠진 지역이 너무 많습니다. 차라리 제목을 인도라고 하고 부제에 해당도시들을 나열하고 시리즈로 나왔으면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없는부분이 너무많아서 론니플래닛 인도 다시 주문했습니다. 내용은 다른 나라의 저스트고와 크게 다를 바는 없습니다. 큰기대 안하시고 여행 정보를 원하시는분에게는 괜찮을거 같습니다. 단 인도의 여러지역을 가실분은 다시한번 고민해보시고 구매하시기바랍니다.안전하고 즐거운 인도 여행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북 중단기 여행자를 위한 핵심정보만 알차게 담았다짧게는 8일에서 길게는 30일 동안 인도를 여행할 때 꼭 가봐야 할 핵심지역 18곳을 집중 분석했다. 인도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흥미로운 문화 체험과 각종 테마여행 정보를 충실히 담았으며, 역사와 문화가 담긴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세트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입니다.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 앨리스, 이렇게 두 작품이 세트로인디고에서 거울 나라 앨리스 출판 기념으로 나왔습니다.워낙 유명한 작품들이었지만 아직 읽어보지를 않았는데이번 기회에 한번 읽어보려고 구매했습니다.인디고의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는 정말지금도 읽으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고전 시리즈에마법을 부린 것처럼 미려한 삽화를 더해서정말 제 지갑을 열게 만드는데 아주 특화된 재주가 있는거 같습니다.상상의 세계 속 신비한 모험의 모든 것김민지 작가의 환상적인 일러스트를 만나다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명작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중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첫 책 출간 150주년을 맞이하여 두 번째 책 거울 나라의 앨리스 가..
실행동력 프로젝트 1. 책에 대한 느낌책 표지의 의.지.박.약. 이란 말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그리고 연이어 실행동력 이란 말을 어떻게 끊어 읽어야 하는지 난감했다. 실행, 행동, 동력 이 얽혀 있어 어디서 어떻게 끊어 읽어야 할 지 몰라 막무가내로 붙여서 실행동력 이라 읽었다. 의지박약 당신도 움직이게 하니, 부분적인 의지박약 인 나에게도 도움이 되리라는 확신이 들었다.그리고 뇌신경과 전문의의 추천사는 책에 대한 신뢰감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뇌과학’, ‘심리학’, ‘게임의 법칙’을 적용한 신개념 자기계발 시스템백번 결심해도 무너졌다면, 당신에겐 ‘실행동력’이 없는 것이다!사람들은 모두 꿈을 꾼다. 가슴속에 원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몸무게 3kg 줄이기’, ‘가계부 쓰기’ 같은 사소한 것조차 이루지 못한다. 일기장..
샤를 페로가 들려주는 프랑스 민담 어렸을때 읽고 또 읽었던 옛날이야기가 나와 즐겁게 들었다.글자가 너무 조그마해서 읽기를 포기하고 장거리 운전할때 듣기기능을 이용해 들었다.어렸을때 이야기를 읽으며 엉뚱하게 생각했던 일들이 간간히 떠올라 웃기도 하고.길을 잃어버릴땐 흰돌을 줍거나 나뭇가지를 꺽어내가 지나는길을 표시해놔야 산에서 길을 잃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했던 일들, 거짓말로 호되게 욕보니 가능한 거짓말은 하지말자고 생각한일 등등심야퀴즈로 로맨스소설을 구입하지 못하게 서비스가 개편되어, 그대신 어렸을때 읽던 민담, 세계문학시리즈 등을 구입해 읽고 있어 옛생각이 많이 나는 요즘이다.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단편동화들을 수록한 책이다. 샤를 페로의 동화집은 1697년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어 그 뒤부터 유럽의 문학 분야에..
Number the Stars 조카는 캐나다에서 한 2년 남짓 학교를 다니고 있다. 조카보다 몇년을 더 살았지만, 조카가 더 자연스럽게 영어를 더 잘 하는 것 같다. 적어도 조카는 당황해도 나처럼 한국어순에 영어를 내뱉지는 않으니까.가끔은 조카랑 한번씩 어디를 갈때면, "네가 좀 얘기할래?"라는 말이 왜 가끔씩 맴도는지...조카에게 이 곳에서 읽은 책 중에 재미있는 책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이책 외에 몇가지를 추천해 줬다.가끔은 내가 어릴적 좀 더 책을 읽고 혹시나 이런 책들은 운좋게 어릴때 접할 수 있었더라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하지만, 아마도 어릴적 나는 역시나 책에 욕심이 많아도 잘 읽지는 않았을 것이다.이차 세계대전때, 독일이 덴마크를 점령했을때의 덴마크인 가족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친구..
괴담의 밤 01 일본 공포소설들 읽다보니 국내도 궁금해져서 구입했는데, 인터넷 썰 형식으로 돌아다니던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속칭 이무이) 모음집이네요. 단편이라 칭하기에도 짧은 한두페이지 괴담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쉬운 기분이긴 하지만 어릴적 500원짜리 괴담집 보던 기분도 들었네요. 다만 해석이 없다보니 이해하기 어려운 괴담들도 몇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오싹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잘 봤습니다.아틀리에에 남겨진 붉은 손바닥 자국, 마지막이 되어 버린 동창회 등 등골이 오싹한 이야기들을 모아 엮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읽기 간편하게 단편들로 구성하였습니다. 1권은 그냥 읽었을 때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으나 이해하면 숨이 멎을 듯한 공포가 몰려오는 이야기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공포 이야기를 만나보세요.[저자소..
태연한 인생 은희경 장편소설.아쉽게도 이 종영되었고, 그래서 가끔씩 몇 개를 선택해서 다시 듣고 있다. 첫회부터 살펴보다보니 은희경 편(https://www.podty.me/episode/8978576)은 안들었기에 이번에 들어보았는데, 듣다보니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다 들은 후에 자연스럽게 이 책을 구입했다. 왠지 꼭 사서 읽어야만 할 것 같았다.집에 있는 책장을 좀 찾아보니 은희경 작가의 책은 2000년대 초반에 구입한 가 전부였다. 왠만하면 한 작가의 책을 2권 이상 구입하는데, 한권 밖에 없다니, 아마도 예전에 읽은 후 그다지 감동을 못받았었나보다. 아니면 나와 감성이 맞지 않았었는지도.책은 류의 이야기와 요셉의 이야기로 나뉜다. 어쩌면 여기에 류의 어머니의 이야기가 더해졌다고도 할..
플래시 : 리버스 지겨울 법도 하다. 매번 대형이벤트마다 소환돼서 소비되는 캐릭터는 플래시니까.하지만 그만큼 플래시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지 않는다면 서운하다.플래시와 떼어놓을 수 없는 스피드포스와 시간여행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가 진행되고플래시라는 캐릭터를 잘 모른다면 헷갈릴 수 있는 부분도 많이 등장한다.1대 플래시인 제이게릭을 비롯해 플래시 가족까지 많은 스피드스터들이 등장하는 책이지만아무래도 플래시의 멋은 배리앨런에게서 나오는게 맞는거 같다.배리 앨런, 플래시. 그의 탄생과 함께 실버 에이지가 시작되었고, 전 우주를 뒤흔든 대위기로부터 현실을 구하고자 목숨을 바쳤을 때 그는 DC 유니버스의 전설이 되었다. 이제 또 하나의 크라이시스가 배리 앨런을 부활시켰지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는 그 세상의 환영 인사를 즐..
맹꽁이 서당 15권 세트 윤승운 화백의 『맹꽁이 서당』은 1980년대에 어린이 만화잡지인 ‘보물섬’에 연재되었던 작품이다. 이 책을 나는 그야말로 큰마음을 먹고 2008년에 15권 전질을 샀다. 그러나 대강 훑어보았을 뿐 아직 펼치지도 않았다. 오늘 7년 만에 펼치면서 느낀 마음을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나는 이 작품을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저자에게는 죄송한 표현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지금가지 만화를 즐기는 나이지만 아무 만화나 보지는 않는다. 여학생이 좋아하는 순정만화, 그림체가 너무 유치하거나 딱딱한 만화는 아예 펼치지를 않았다. 이 작품은 내가 보기에는 그림체가 유치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다. 학생들이 보고있는 이만화를 가끔씩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림체는 여전히 유치(나의 기준임 *^^*)했다. 그러나..
피카소가 모나리자를 그린다면? 하나의 작품을 두고 여러 화가들이 자신만의 화풍으로 그린다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 를 피카소, 고흐, 키스 헤링, 모네, 마네 등 유명 화가들이 그린다면 ...이라는 기발한 발상으로 시작된 책입니다.단순히 화가들의 그림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화가 고유의 화풍, 철학 그리고 미술 사조까지미술 전반적인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어서 더욱 유익했다.어른들도 읽으면 좋을 책이다.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서양 미술사 이해하기 모네, 고흐, 피카소, 앤디 워홀 같은 위대한 화가들이 모나리자를 그린다면? 우리는 ‘모나리자’라는 하나의 대상을 자신만의 고유한 미술 철학과 작업 기법으로 모두 다르게 그려낸 거장들의 모나리자를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서양 미술사를 이해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