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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 (도딤문고 03) 단군신화 (도딤문고 03)가장 오래된 기록은 중국의 위서, 우리나라의 고기 를 인용한 삼국유사 기이편.오랜 옛날에 환인의 서자인 환웅이 항상 인간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아버지 환인이아들의뜻을 알고 천부인3개를 주어 세상에 내려보내 인간세계를 다스리도록했다.문헌바다 약간의 차이점을 보임.알고있는건 홍익인간 곰이 마늘과쑥을먹어 사람이되었다 뿐인데아무래도 작자미상이다보니까 제가 알고있는게 다 전부네요〈단군신화〉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는 중국의 〈위서 魏書〉와 우리나라의 〈고기 古記〉를 인용한 〈삼국유사〉 기이편(紀異篇)을 들 수 있다. 그밖에 고려 후기 이승휴(李承休)의 〈제왕운기 帝王韻紀〉, 조선 초기 권람(權擥)의 〈응제시주 應製詩註〉와 〈세종실록〉 지리지에도 기록되어 있다. 내용..
경쟁의 늪에서 학교를 인양하라 학원을 보내지 않거나 학교 성적에 관여하지 않아 자녀에게 미안한 엄마들이 참 많다. 어린 자녀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고 버거운 걸 혼자 하도록 떠 맡겼다는 생각에서다. 아이를 줄 세우기 경쟁에 보내기 싫으면서도, 내보내야만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 것 같은 불안함에 고민하는 부모. 이렇듯 선행학습을 통한 높은 성적만을 인생의 목표로 두게하여 경쟁에 열을 올리는 현 교육도 끔찍하지만 그것에 답이 있다 여기며 순종하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잣대 하나로 다양한 학생들을 줄 세우려는 제도는 결코 최선도 차선도 될 수 없다. 그런 과정을 밟아온 학생 상당수가 목적 잃은 대학 생활을 보내며 자신이 주체가 되지 못한 채 그저 돈이 최고! 를 외치고 있다.부모가 학교에 요구할 것은 생활기록부 작성도, 촌지를..
어쩌다 혼자 오랜만에 만나는 아기자기 소녀같은 책입니다.일러스트가 이쁜 표지를 벗기면 그 안에 핑크색 책이 나와요. 핑크색 책장을 넘기면 노란 해바라기 속지가 나오는 감성 책자입니다.책이 이쁜것도 중요하지만 내용도 좋아야겠죠.일러스트와 함께 단편적인 내용들이 적혀있는데, 짬짬이 읽어야지 하다가 앉은 순간 다 읽었네요.내 맘을 누가 정리해준 느낌. 누구 나 다 그렇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일부러 싱글을 선택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떤 노력(?)을 한것도 아니고 어쩌다 보니이렇게 된듯.내용들이 다 좋았는데 그중에도 특히 좋은 것은 그림으로 말해요. 입니다.기억이란 불완전하다.바로 어제 일어난 일도 시시콜콜 기억해 내기가 어려운데 하물며 시간이 한참 지난 일을 또렸하게 기억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
신사고 우공비 초등 전과목 세트 6-1 (2017년) 개학연기로 부족한 1학기 교과수업 우공비 문제집으로 공부해요.하루 하루 봄이 느껴지는 날씨..어느덧 4월을 향해가고 있어요.날씨는 점점 좋아지는데 코로나는 언제쯤 종식이 될런지...ㅠㅠ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 개학도 연기되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아이들 학교 가고 뛰어 놀기도 하는 평범한 일상생활이 너무 그리운 요즘인데요.얼른 코로나가 진정되고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래봅니다.두번의 개학 연기가 있었고 개학일이 다가옴에 따라또다시 개학 연기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요.연기된 개학만큼 아이들의 학습이 많이 걱정이 되기도 하고그동안 흐트러진 생활패턴을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느껴지더라구요.그래서 요즘 시간을 정해 아이들과 공부하는 습관 잡아가고 있어요.우공비 초등 문..
지렁이가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 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113《지렁이가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에릭 바튀박나리 옮김책속물고기2016.6.15. 누구나 마찬가지인데, 먹는 대로 몸이 바뀌어요. 맑은 것을 먹으면 맑은 몸으로, 안 맑은 것을 먹으면 안 맑은 몸으로 되지요. 흙을 먹으면 흙다운 몸으로, 냇물을 마시면 냇물다운 몸으로 되겠지요. 하늘을 먹는다면 하늘다운 몸으로, 플라스틱을 먹는다면 플라스틱다운 몸으로 될 테고요. 《지렁이가 세균 아저씨를 꿀꺽 삼키면》은 세균을 먹은 지렁이는 세균이 퍼져 앓고, 모든 목숨붙이가 세균 아저씨 탓에 끙끙 앓는 줄거리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세균 아저씨도 ‘뭔가 먹고’서 몸이 달라졌다지요. 그런데 세균을 먹었기에 끙끙 앓기만 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세균이란 우리 몸이나 바람에 얼마든지 깃들..
열자 열자 열자의 글인지... 아니면 열자의 이름을 따른 위서인지 그건 알 수 없습니다.이 책은 노자와 함께 도교의 성인으로 추앙받는 장자의 사이에 있었던 실존 인물 열자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지만 장자의 얘기도 나오는 걸 봐서 위서로 보고 있지만 역자의 말처럼 위서일수도 있지만 위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도도 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도교의 도를 알 수 있는 또 다른 책으로 이 책은 가치가 있습니다. 도는 무엇일까요도와 관련된 많은 책에선 도를 도라고 칭하면 도가 아니라고 합니다.이 책에선 이렇게 말합니다.도는 음일수도 양일수도, 단단할수도 부드러울수도, 짧을수도 길수도 있다고 합니다.모든 형태에서 도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만...저절로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자기 뜻하는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습관 성형 플랜북 HABIT SHAPING PLAN BOOK 다노언니 글을 다 재미있게 읽었어서 또 읽기만 했어서 글에서 읽었던 것들을 습관으로 만들어 체화할 수 있다면 너무 좋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습관 성형 플랜북인 만큼 새로운 내용은 없습니다 다노언니의 다른 책에서 본 내용들이 전부예요 그 책에 나온 내용대로 습관을 성형해서 평생 살 안 찌는 삶을 살 수 있게끔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도록 도와주는 guided journal이고 많은 guided journal들이 다 그렇듯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참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겠지만... 안타깝게도 저의 의지는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당신의 멘토 습관 성형 !이제 습관 성형 플랜북 과 함께 더욱 계획적으로 시작해 보자!‘습관 성형’을 시작한다면 습관 성형 플랜북 과 함께! 출간 직후 건..
어여쁜 꽃말 컬러링북 다른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과 다르게 꽃 그림과 함께 어울리는 소품과 일러스트를 함꼐 칠해볼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왼편에 작가의 채색 완성본이 있어서 따라하기 쉽고, 꽃 그림이 여타 보타니컬 아트에서 보듯 사실적인 표현에 주력하기보다는 그 꽃의 느낌을 살려 채색하는 수준이라서 좀 더 쉬운 편이다. 작가의 완성본을 보면 색연필의 느낌이 잘 살아있어서 브랜드에 상관없이 아무 색연필로도 컬러링하기 좋은 책 같다. 책은 생각보다 두껍지 않았지만 따뜻한 느낌의 그림과 컬러링북에서 꼭 한번은 등장하는 꽃 색칠과 표현법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책 같다. 개인적으론 색상 고민이 없어서 더 좋다.어여쁜 꽃말을 한가득 품은 꽃으로 즐기는 힐링 보태니컬 아트! 어여쁜 꽃말 컬러링북 은 추억을 간직한 스위트피, 행운을 담은..
[연재/고화질묶음] 여기부턴 NG! (총4화/미완결) 만화책으로 일부 내용을 봤던 상황인데,,이북으로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하기 시작했다.남자를 껄끄러워하는 여주인공 하루는 예능예술종합학과에 입학해서 벌어지는 얘기다.남자 주인공도 특이한게 연기자를 목표로 공부하며 활동하지만, 여자를 대하는게 껄끄럽고..ㅎㅎ하지만 둘은 서로에게 윈윈하는 전략으로 도움을 주고...~주인공 둘다 귀엽다.ㅋ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연재/고화질세트] 여기부턴 NG! (총4화/미완결) 세트 상품 입니다.학교 싫어, 청춘은 거북해,게다가 남자 알레르기인 하루.그런 그녀가 남자만 우글우글한예능반에 전학하는 바람에 큰일이래!!게다가, 같은 반인 꽃미남 배우,렌에게 느닷없이 키스 & 고백을 받게 되는데-?![고화질 연재] 여기부턴 NG! 01화~[고화질 연재] 여기부턴 NG! 04화
영화가 사랑한 미술 사실 이런 해석이 있을 줄 몰랐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가 종교영화일지 누가 알았겠는가. 게다가 [터미네이터도] 종교적 색채를 입힌 영화라니....!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주면 솔깃할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이 책은 그래서 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구미가 확~당긴 책이었다. [포레스트 검프]는 달리는 주인공에 포커스를 맞춘 영화였으나 결국 아이큐 78인 그가 인생에서 만난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거치면서 나는 그가 달리는 거리가 인생 그 자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누군가는 이렇게 또 그를 예수로 대비하여 아버지가 없는 점과 베로니카와 만나는 이야기 등등에 의미를 실어놓았다. 또 부자들의 루팡놀이처럼 여겨지던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역시 내가 알던 이야기는 아니었다. 좋아하는 마그리트의 그림인 [대전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