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네가 있으니까
아이 여름방학 과제 때문에 구입했는데 엄마가 더 재미있게 읽었다 잔잔한 수필집의 형식으로 젊은 작가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때론 위로를 때론 향수를 때론 가슴이 먹먹해졌다 서로 다른 작가들의 이야기지만 우리네 사는 이야기는 비슷한거 같고 희노애락은 비슷한거 같다 전체적으로 지치고 피곤했던 나에겐 촉촉한 단비와 같았고 편안하고 쉽게 읽을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었다우리 시대 대표 작가들이 보내는 격려와 위로의 메세지지금 이 순간이, 가장 빛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순간이다.여기 이 시대의 쟁쟁한 문인들이 모였다. 김연수, 정끝별, 나희덕, 안도현, 김인숙, 박민규, 문태준, 공선옥, 이명랑, 함정임 등의 문인들이 뜨거운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어렵다고 힘들다고 걱정하지만 말고, 불안한 미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