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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배움 서로 협력하면서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시민사회르 만드는 일이 중요해진다. 질과 평등을 함께 추구하는 학교가 생겨나고 있다. 교육과정이 프로그램형에서 프로젝트형으로 바뀌고 있다. 교실의 형태가 협동적인 배움으로 이행되고 있다. 친구와 함께 배우는 것이 중심에 놓여야 한다. 학교는 학생들이 배우는 장소일 뿐 아니라 교사들이 배우는 장소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교사들도 서로 배우는 러닝 커뮤니케이션이 21세기 학교의 이념과 철학이다.지난 5년 동안 사토 교수와 한국배움의공동체연구회가 한국에서 어떻게 학교를 바꾸고 교육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했는지, 어떻게 교류의 장을 만들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자신들의 교육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애썼는지, 지난 5년 동안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10년 8월, ..
노래하는 볼돼지 노래하는 볼돼지는 그림이 정말 예쁘고 미니 피그 찾는게 재미있어요. 노래하는 볼돼지는 그림이 정말 예쁘고 미니 피그 찾는게 재미있어요. 노래하는 볼돼지는 그림이 정말 예쁘고 미니 피그 찾는게 재미있어요. 노래하는 볼돼지는 그림이 정말 예쁘고 미니 피그 찾는게 재미있어요. 노래하는 볼돼지는 그림이 정말 예쁘고 미니 피그 찾는게 재미있어요. 노래하는 볼돼지는 그림이 정말 예쁘고 미니 피그 찾는게 재미있어요. 갑자기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모를 수많은 팬들이 내 이름을 열광적으로 외쳐 대고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노래를 잘 한다고 학교에서 칭찬을 듣고 신이 난 볼돼지. 가족들 앞에서 노래 솜씨를 뽐내보고 싶지만 가족들은 그런 마음을 알아주질 않습니다. 시무룩한 볼돼지 앞에 갑자기 나타난 낯선 아저씨. 그의 손에 ..
한국해군 수상전투함 생각 보다 충실하고 상세한 내용에 살짝 놀랐습니다.한국 해군에 관련된 책이 적어서 크게 기대 안하고,기대반 걱정반 하며 구매를 했는데, 제원 위주의 소개 같은,뻔한 내용은 적어서 괜찬았습니다.다만 생각보다 약어나 줄임말등이 있는데, 초보자 입장에서는살짝 아쉬울수 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구글에 치면 다나오는내용이고, 이 책을 사서 읽을 정도면 그래도 밀리터리 분야에관심을 가지고 지식을 쌓으려는 분이 많을테니, 조금이라도 해군에 관심있는 분이라면한번 도전해 볼만합니다.다 읽은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우리나라 해군의 수상함에 대해선 충분히 공부되리라 생각합니다.(참고로, 해군무기 체계에 한번 공부해보고 싶은 입문자 분들은한티미디어에서 나온 해군무기의 세계 를 적극 추천합니다.)한국해군 수상전투함: 한국해..
파괴자들 Disruptors 빅 데이터, A.I., 슈퍼개인, 특이점 등 다양한 미래 혁신 개념과 스타벅스, 나이키. 뉴욕타임즈 등 다양한 기업들의 미래도약상을 그린 책.많이 팔리고 알려진 책은 아닌데 생각보다 내용이 괜찮다. 괜히 자극적인 내용으로 인공장기가 몇 년 후에 도래하고, 화석연료는 언제 소멸하는 등 급격한 개념으로 미래를 상상하는 미래서보다는 실제 존재하는 혁신적 기업들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그 시장을 선도하려 하는지, 실제 잠재 유망시장이 있는 곳은 어디인지 등을 알기에 나쁘지 않은 책.가볍게 읽기에는 좀 무겁고 졸린 측면이 있으나 목차 중 흥미있는 부분부터 읽으면 좋다.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발견한 변화와 혁신의 맥몇 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 우리 앞에 펼쳐진다. 미국을 대표..
남쪽으로 튀어! 1 사회주의 학생운동에 헌신하다 우여곡절 끝에 아나키스트로 분파한 아버지를 둔 사춘기 소년 우에하라 지로의 일상을 그린 성장소설이다.초등학교 6학년생 지로는 오나가나 좌충우돌 말썽만 일으키는 아버지가 창피하고 짜증스럽지만, 어른들의 세계에서 어린이는 무기력할 수밖에 없는 법. 어쩔 수 없이 아버지가 선택한 ‘남행’길에 동참하게 된다. 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지로는 점차 아버지를 이해해가며 자기 나이와 형편에 맞게 ‘올바른 정의’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나간다.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의 행동에 휘둘리는 가족과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지로의 이야기가 한 편의 모험담처럼 장대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사춘기 시절의 좌충우돌 학생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한국에서는 영화로도 제작되었을 만큼 그 작품을 인정받아 읽는..
The Boss Baby 는 며칠 전에 영화를 보고와서 영화의 모티브가 된 책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구입했어요! ( 영화 후기 : http://blog.naver.com/kingsuda/221004812809 )몰랐는데, 꽃님에미님의 에서도 이 책을 추천하고 있더라고요~ㅎ어느 날, 자기 몸보다도 큰 서류가방을 든 아기 한 명이 현관 앞에 나타납니다. 정갈하게 차려 입은 검정색 수트에 넥타이, 그리고 어딘가 근엄한 표정까지. 엄마와 아빠는 아기를 보는 순간, 본능적으로 직감합니다. 이 아기는 분명, 대장님이라고요.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꼬마 대장님은 다짜고짜 쉴 틈 없이 빽빽한 스케줄 표를 들이밉니다. 급기야 거실 한 가운데에 떡 하니 자기 사무실을 차리더니, 수많은 지시를 내리기 시작하지요. 이후 끝..
학교에서 정치를 해요! 는 평범한 학생 막심이 학교에서 정치를 하게 된답니다. 적응반이라는 열등반을 없애겠다는 말을 듣고 이를 막기 위해서 학생회를 만들게 되는 것이지요. 소외된 아이들,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아이들에 대해 도와주려고 하는 내용이 어쩌면 우리 어른들이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심은 대통령이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아이들을 모아서 가르치는 적응반을 없앤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적응반 친구들을 돕기 위해 친구들과 자체적으로 학생회를 만든답니다. 그렇지만 막심의 정치활동을 알게 된 아빠는 어른들한테 맡겨 두라고 반대하고 교장 선생님은 막스 때문에 학교가 혼란스러워졌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엔 너무 어리니 학생회를 그만 두라고 하시지만 적응반이 없어지면 친구들이 공부를 제대로..
아주 낯익은 지식들로 시작하는 인문학 공부 아주 낯익은 지식들로 시작하는 인문학 공부* 균형 있는 ‘세상 읽기의 틀’을 완성하는 딱 이거면 충분한 인문학 바탕지식 인문학은 흔히 ‘문사철(文史哲)’로 정의된다. 그런데 인문학이 낯선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꼭 별나라 달나라 이야기처럼 들린다. 무슨 까닭일까? 문사철이라는 명쾌한 어감과는 달리 그 범위가 어떻게 되고, 그것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막연한 인문학의 범주를 ‘역사, 신화, 종교, 정치, 경제, 철학, 과학’ 일곱 개 주제로 나누고, 그 각각의 주제를 우리에게 아주 낯익은 열여섯 가지 테마로 채워 넣었다. 그 기준은 ‘바탕지식성’과 ‘현실성’이다. 즉, 현재 우리 현실에서 얼마나 의미가 있으며, 얼마나 많이 응용, 인용되고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한국 슬레이어즈 팬픽사 슬레이어즈, 하야시바라 메구미, 오쿠이 마사미, 기가슬레이브,이 키워드를 한번에 엮으며 아련한 향수에 잠기는 당신, 삐빅- 아재입니다.넵 난 아재입니다.90년대 애니메이션계는 농담이 아니고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르네상스였다.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든 덕후(...)용 애니메이션이든 지금까지 화자되는 명작들이 대개 그 시절에 몰려있다.물론 최신 기술 면에서 어떻게 셀 애니메이션이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따라가겠느냐만, 40대 아저씨들이 그 말 많고 탈 많은 리니지 갖고 추억하는 감성과 별반 차이 없는 것이다.어느 학교를 다녔든, 집이 어떤 집이었든, 그 시절 만화를 향한 열정은 지금의 변질되고 기만적인 단어가 아닌 말 그대로의 날것이었다.그러한 기록을 책으로 엮어 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책소개]인터넷 도..
강은 어떻게 흘러가나 모든 생명의 터전을 이루는 희망의 강 강은 어디서와서 어떻게 흘러가나? 이 책은 하나의 강 이야기이지만, 모든 강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강들은 비슷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강은 아주 작은 물줄기에서 비롯되는 강의 발원지에서 시작되는 상류, 중류, 하류를 지나 하구로 흘러가면서 여러 물줄기를 받아들여 점점 넓어지고 깊어집니다. 한강은 강원도의 높은 산에서 물줄기가 시작되어 충청북도의 높은 산 사이로 내려와 경기도의 넓은 들과 크고 작은 마을과 서울특별시를 지나 서해로 들어갑니다. 강원도 태백시의 금대봉에 커다란 바위 아래 이끼 낀 돌들로 둘러싸인 작은 웅덩이 하나가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입니다. 작은 산골짜기를 타고 산 아래로 내려온 물로 인해 물이 지나는 곳..